작성날자: 15년 6월 30일

안녕하세요?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고희연을 진행한 이해찬 선생의 며느리 정선영입니다.

저희 아버님 고희연은 정말 기대 이상으로 짜임새 잇고 손님들의 반응도 너무 좋아 몇자 적습니다.

행사 주최자인 저희들보다 훨씬 더 먼저 와서 꼼꼼하게 챙겨주신 실장님 인물 만큼이나 시원하고 깔끔한 준비 및 진행에 너무 감사드립니다.

전반적인 진행을 맡아 주신 전문 국악인과 밴드 담당자분 저희 가족이 워낙에 단촐해서 썰렁하지 않을까 란 걱정을 싹 씻어 주시고

3시간 동안 너무나 흥겨운 분위기를 끝까지 만들어 주시느라 목이 다 쉴 지경까지 되셨어요.

진짜 손님들께서 돌아가시면서 준비 잘했다 최고다 라고 칭찬을 해주시는데 제가 진짜 뿌듯하더라구요

그리고 이미테이션 가수 밤시리의 분위기를 리드 하는 실력은 진짜 가수보다 더하면 더 했지만 덜한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.

사실 생각보다 저렴한 가격에 잔치를 준비하게 되어 많은 기대를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까다로운 저희 남편까지 200% 만족 한 것 같아서

저는 이번 잔치의 주인공보다 더 기분이 좋습니다. 만수무강 소개 많이 하고 평생 기억할게요 더이상의 칭찬은 업을 것 같습니다.

감사합니다.

번찬하시고 소개 많이 할게요^^